안녕하세요.. 매번 들려서 정보만 쏘옥 받아가다가 (찔끔;)
글남기고 자주 왕래할려구 발자취 꾸욱 남겨봅니다 ^-^;

새로운 회사에 봄에 입사해서인지, 자꾸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는;;
항상 안정이 되면 더 편안한 안정을 바라고
좋으면 더 좋은걸 바라고.. 회사뿐만 아니라 사람사이도 모두
그리고 디자인도 모두 그런것 같아요-

오늘 어느 사이트에서 봄인데도, 마음에 있는 고민만 자꾸 쳐다봐서
봄이 온지도 모르고 이렇게 또 흘려보낸다는 글을 봤는데
공감공감.. 흠흠 ...^^;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더 잘되려고 그런거겠죠? ^^

꿀꿀한 기분은 털어버리고 주말에는
연인과 가족과 함께 손잡구 토마토맥 가족분들 예쁜 꽃구경가시길 ~
벚꽃구경가는길에 추천하고픈 노래가 있는데,
노래파일이 없어서 가사만 냉큼 올리고 갑니당~^.^;; 후다닥~~ㅋ

조규찬 drive

무감해졌어 빈틈없는 도로와 숨막히는 Coffee Shop
날 내버려 두면 좋겠어 날 붙들고 있는 많은 질문들
달을 그리는 바다의 파도가 되어 큰 숨을 쉬었지

낮은 하늘 그 위를 달리고 있는 나의
또 나의 머릿결에 스며드는 이 자유
아무말 없이도 느낄 수는 있지
바로 지금 이 순간이 꿈에서 본 모습인걸

담담해졌어 빈틈없는 계획과 숨막히는 약속에
날 내버려 두면 좋겠어 날 가두고 있는 문과 문과 문
요람을 잃은 아기의 눈물이 되어 큰 숨을 쉬었지

낮은 하늘 그 위를 달리고 있는 나의
또 나의 머릿결에 스며드는 이 자유
아무말 없이도 느낄 수는 있지
바로 지금 이 순간이 꿈에서 본 모습인걸

우리는 모두가 자유를 바라고 있지만
때로는 서로의 정해놓은 테두릴 강요하고
나는 사라져 이유 모르는 하루하루를 지나면서
익숙하게 되지 뭔가 해야만 한다는
당연하단 일들에 대해